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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508 RXH와 컨셉트카 HX1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다.

푸조는오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푸조의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를 보여주는 디젤-하이브리드 508 RXH와 앞선 스타일과 아이디어를 표현한 다목적 컨셉카 H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다목적 컨셉카HX1 는 스타일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MPV이다. 6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고다양한 편의 장비와 스포티한 스타일링,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HX1는 MPV를 표방하면서도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채택해기존 MPV보다 더 다이나믹한 운전 성능을 확보했다. 공기저항계수는0.28.4개의 문은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만들어승하차는 물론 스타일링까지도 고려했다. 3열 시트는 탈착이 가능하여 다목적 차량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HX1의 파워트레인은 3008 HYbrid4 시스템과 같은 디젤-하이브리드가 적용되었다. HYbrid4 시스템은 전륜은 디젤엔진이 후륜은 전기모터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구동이 되는 방식으로 4WD가 지원됨은 물론 CO2 배출량이 제로 인 전기차 모드도 지원된다.204마력의 힘을 내는 2.2L HDi엔진과 95마력의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299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공인 연비는 31.25km/L, CO2 배출량은 83g/km에 불과하다. 특히, 푸조는 HX1를 주제로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피에르 하디가 디자인한 컨셉 슈즈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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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8 RXH는 3008 HYbrid4 에 이은 또 하나의 디젤 하이브리드다. 508에서 파생되었지만 508과는 또 다른 포지셔닝과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특히 508 RXH는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두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HYbrid4시스템이 장착되어 4WD와 전기차 모드가 지원되며 CO2 배출량은 109g/km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은 2.0L HDi 디젤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종합 출력은 200마력, 최대 토크는 45.8kg.m이며 공인 연비는 25km/L에 달한다. 508 RXH는 ZEV(Zero Emission Vehicle)와 4WD, 스포츠, 오토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