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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웍스가 가격을 크게 낮춰 출시한 스피라 아이코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지난 주 출시한 스피라 아이코닉(ICONIC)이 31대가 계약됬다고 31일 발표했다. 스피라 아이코닉은 지난주 목요일인 25일 공식 발표 이후 5일만인 어제 저녁을 기점으로 31대 계약을 돌파했다.판매의 대부분이 아이코닉RS모델이며, RS모델의 경우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른 옵션이 적용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6700만원대의 가격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울림네트웍스는 계약한 고객과 상담을 진행했던 고객을 통해 성향을 분석해 본 결과 스피라에 관심이 있었던 기존 예비 고객이 계약자의 절반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6천만원대 수입 스포츠 세단을 고민하던 고객, 국산차를 튜닝해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하는 고객 순으로 분석되었다. 회사측은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의 노출이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 아이코닉 발표 이후 패키지를 적용하지 않은 스피라 아이코닉의 엔진 마력이 175마력인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스피라 아이코닉은 가격을 낮추어 4천만원대의 미드쉽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오너 스스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만들어가는 수제차 컨셉”이라고 말하고 “9천만원대인 스피라N도 175마력이긴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