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와 올란도가 2011년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한국지엠이 24일 밝혔다.

한국지엠이개발한쉐보레 아베오는 고속에서 차량 충돌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했다.아베오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 중 ‘차량 정면 충돌 시험’에서 동급 최고 수준인15.4점(16점 만점), ‘차량 측면 충돌 시험’에서는 8점 만점, 측면에서 기둥이나 가로수와 충돌할 경우, 탑승자 안전성을 측정하는 ‘측면 전주 충돌 시험’에서 7.8점(8점 만점)을 받아 정면과 측면 충돌에서만점 혹은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올란도는차량 충돌 시 차체의 강성을 포함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해 승객 상해 보호 부문(정면, 측면전주, 후방충돌 포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올란도는 ‘차량 정면 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7점을 받아 동급 최고점수를 기록했고, 운전석 승객의 측면 충격 시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차량 측면 충돌 시험’에서도 8점 만점을 기록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