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서스펜션 전문업체 에이치.디.시스템이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협약식을 갖고 공식 스폰서로 첫 출발을 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최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를 결정하고 서스펜션 부품 스폰서로 에이치 디 시스템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슈퍼레이스 대회와 달리 국내 업체 제품에 한해서 서스펜션 부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에이치.디.시스템 김영기 대표는 지난 6월 1일 용인에 자리한 아트라스 BX 팀 캠프를 찾아 협약식을 갖고 2011시즌 동안 서스펜션 부품의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이날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서스펜션 부품은 코너링과 접지력에 영향을 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서스펜션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인 에이치.디.시스템과의 이번 협약 체결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레이싱 경기를 통한 HSD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평가 활동에도 참여하여 양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치.디.시스템 김영기 대표는 “HSD 제품들은 일본, 유럽 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에 있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자사 제품을 장착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국내 레이싱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