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5전, 6전이 오는 20일, 21일 코리아 인터내셔날서킷(이하KIC)에서 개최된다.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는 김의수, 장순호, 조항우, 유경욱, 황진우, 카를로 반담(네덜란드), 밤바타쿠, 타가유키 아오키(일본) 등 국내외 정상급드라이버와 한류스타 류시원을 비롯하여 연정훈, 김진표, 이화선, 유건, 한민관 연예인 레이서, 5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자동차 경주대회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시즌 종합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시합인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5전과 최종전이 하루 차이로 개최되고, 처음으로 1주 길이가 5.615㎞에 달하는 KIC서킷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도가 높다.

한국 최초로 F1 그랑프리를 유치하면서 국내모터스포츠 역사에 커다란 이정표를 세운 KIC는 국내최대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 CJ티빙닷컴슈퍼레이스를 개최함에 따라 경주장활용도를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를 찾는 관람객은 연간 5만 명이며, 평균500여명의 일본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어 관광수입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는 년간 6~7회, 평균 월 1회 고정적으로 경기를 개최하고 있어, 국제대회에 앞서 교통시설 및 숙박시설, 경기운영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남 도민들에게 수시로 레이싱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여 F1 경기에서 미처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모터스포츠의 매력과 안전하고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과 자동차산업 메카로서의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J티빙닷컴슈퍼레이스 주최사 ㈜KGTCR은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놓았다. 수 억 원을 투자한 레이싱카를 일반인에게 전격 공개하는 ‘그리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평소 안전상 이유로 통제되었던 경주도로와 피트로드에 들어갈 수 있으며, 좋아하는 레이서의 사인을 받고 경주차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CJ티빙닷컴슈퍼레이스챔피언십 5전은 20일(토요일)에 최종전인 6전은 21일(일요일) 개최되며, 관람권은 일반인 12000원, 초중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하는 수험생은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CJ몰,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오종훈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