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연비 17.0km/l인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24.7km/l의 높은 연비를 보여 실제 연비에 강한 경차임을 확인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20일, 온라인으로 선발된 13팀이 참가한 가운데연비왕 대회를 열었다.연비왕 대회는 대전 엑스포 공원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 및 시내구간을 포함해 총 209km를 달려 부산 해운대까지 진행됐다.
대회 결과, 1위 팀과 2위 팀이 각각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로 실주행 연비 24.7km/l를 기록했다.이날 행사에서 최고 실주행 연비 1위를 달성하며 300만원 상당의 1년 주유권을 획득한 조인석씨는 “나날이 오르는 기름값 때문에 차량 구입 시 공인 연비가 아닌 실주행 연비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며, “스파크를 운행하며 많은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도 1위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