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시빅 컨셉트를 앞세워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시빅 컨셉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혼다의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등 총 14개 모델을 전시 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에코 & 스마트(ECO & SMART)를 컨셉으로 혼다의 종합적인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지구를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혼다의 철학과 비전’을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혼다는 올해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시빅 컨셉트(Civic Concep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이미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Insight)’,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라리티(Clarity)’를 대표 친환경 모델로 전시한다. 자동차 외에도 3월내 출시 예정인 로드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250R’과 친환경 전기 스쿠터 모델 ‘EV-neo’, 세계 최초 에어백 장착 모델 ‘골드윙’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혼다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도 전시된다. ‘이동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확대한다’는 혼다의 이념이 반영된 1륜 이동 기구인 ‘U3-X’를 전시하고 모터쇼 기간 동안 퍼포먼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혼다는 ‘즐겁고 스마트한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기업 정신을 적극 어필하기 위하여 흥미로운 부대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혼다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크 스태퍼와 함께 모터쇼 관람에 재미를 더하는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설치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카페를 조성하여 서비스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