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2SD4가 출시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성능 및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스타일, 경제성 등을 고루 갖춘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인 뉴 프리랜더2 라인업에 신형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는 190마력의 신형 2.2리터 직분사 터보 디젤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최대 190마력(@3,500rpm)에 최대토크 42.8kg.m(@1,750rpm)를 발휘하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SD4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9.5초에 돌파한다.엔진 성능을 위해 특수 개발된 신형 가변 터보차저는 수냉식 방식으로 기존 엔진보다 더욱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고온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파워 및 토크를 발휘한다.‘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에 새롭게 장착된 아이신 워너사의 2세대 AWF21 자동변속기는 토크 컨버터 록업의 작동범위가 더욱 넓어져 승차감, 연비, 주행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내부 부품의 최적화로 차체중량 감소를 실현했다.지능형 파워 관리 시스템(IPMS)을 채용해 차량 가속 시 충전으로 연료를 소모하는 대신 차량 서행 시 운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의 ‘스마트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비는13.4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201g/km이다.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에는 도로 상황에 맞게 차량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에는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가 장착됐다.랜드로버 사상 가장 진보한 전복 방지기술인 RSC(Roll Stability Control)가 적용되어 있다. RSC는 차량의 상태를 초당 150회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한 수준의 롤링 현상이 감지될 경우,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가해 회전 반경을 늘려 전복사고의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는새 프런트 범퍼에안개등을 내장했다.뉴 프리랜더2 SD4 모델의 프론트 범퍼는 밝은 색으로 마감 처리되었다. 새로운 후미등은 투명한 내측 렌즈와 그 주변을 둘러싼 블랙 렌즈로 구성되어 선명도를 높였다. 도어미러는 유리 부분을 10% 확장시켰으며, 신선한 스타일을 위해 새로운 18, 19인치 합금 알루미늄 휠을 탑재했다.인테리어는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차량의 모든 4개의 코너에 대한 시야를 확보하며, A 필러는 슬림하게 디자인되어 전방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뉴 프리랜더2에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기 필터가 내장된 듀얼 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과 습도 센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상쾌함을 지속시키는 공기 품질 제어시스템 등은 탑승객의 안락함을 최대한으로 높여준다.
뉴 프리랜더2는 동급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최첨단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었다. 최고급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뉴 프리랜더2는 14개의 스피커와 돌비 프롤로직II 7.1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으로 마치 극장과 같은 음질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판매가격은 5,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