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해외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현대∙기아차 및 현대모비스는 미국, 유럽 등 해외 유명대학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2011년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14일(월)부터 실시한다.해외 우수인재 채용은 해외 정규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또는 2012년도 8월 이전 취득예정자)와 함께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해외 유관부문 2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연구개발, 생산개발, 일반사무 등 분야에서 수십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전략지원, 생산기술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연구개발은 차량/파워트레인 개발, 환경차 개발, 전자/제어/재료 연구개발, 기초기술 연구 ▲전략지원은 마케팅, IR, 자동차산업연구, 기획/전략 ▲생산개발은 해외프로젝트지원 등에서인재를 선발한다.

기아차는 일반사무(해외영업, 마케팅, 재경 등), 품질, 생산기술 등 3개 부문에서,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 부문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메카트로닉스, 친환경 차량 등의 분야에서 해외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기아차 및 현대모비스는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미국, 유럽 현지 순회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을 실시한다.미국은 2월 14일(월) 일리노이대를 시작으로 25일(금)까지 13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럽은 15일(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18일(금)까지 독일 아헨·베를린, 영국 런던 등 주요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