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0년 4분기 매출액 1조 4,95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0는2010년 4분기 매출 1조 4,956억 원, 영업이익 1,08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수치로 7분기 성장율(CQGR)은 2.94%에 달한다. 중국에서는급속한 경제 성장 및 자동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대비 2.0% 증가해 중국 내수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갔으며, 헝가리경영실적도 지난 3분기 대비 매출 부분에서 4.3%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경영실적의 경우 수출과 내수판매 모두 3분기 대비 각각 5.2%, 17.3% 증가, 전체 9,1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시장 1위를 공고히 했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전체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 5조 3,652억 원 및 영업이익 5,858억 원 달성하였고 2011년 타이어부문 글로벌 매출 목표는 6조 603억 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