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21명의 해외 원정대원을 최종 확정하고8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2010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 청소년 원정대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기아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글로벌재단,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세계孝문화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부가 후원하고, 버그하우스코리아가 협찬한다.
원정대는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광릉수목원, 대관령, 북한산 등지에서 환경이슈 교육, 국내 생태탐방, 국내 생태 오지 훈련 등 총 5차에 걸친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쳤다. 출정식을 통해 원정대원들은 그 동안 받은 환경 관련 교육, 훈련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락왁 일대에서 생태 탐방 및 현지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다음달에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해양 천연생태계 탐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외 생태 탐방을 진행한다.기아차는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의 운영 및 원정 경비, 차량 등을 지원하며, 원정대 선발, 훈련과정, 국내외 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에 올려 녹색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기아차는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로체 청소년 원정대를 지원했으며, 2010년부터 친환경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로 새롭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