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미드십 스포츠카 스피라가 중국에서 개별인증을 받고 본격 수출에 나선다고 어울림네트웍스가 28일 밝혔다.

어울림의 중국 현지 지사인 상하이 어울림모터스는스피라N과 스피라S 두 모델이 모두 중국 개별인증을 통과했다고전했다. 이로써 어울림은스피라의 중국 수출을 위한 인증 절차를 끝 마치게 되었다. 이로써 스피라는 한국과 EU인증에 이어 중국에서도 인증을 통과했다.

중국 개별인증을 통과하면서 스피라는 상하이를 비롯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고, 판매후 서비스를 위한 A/S도 지난 여름 MOU를 채결한 바 있는중진치모와 계약을 체결해, 판매뿐만 아니라 이후 서비스망까지 모두 구축했다고 어울림측은 밝혔다.

어울림은29일 목요일 중국 상하이 우중루의 수입 자동차 전시장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 스피라 중국 1호 전시장을 오픈 하고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이번 스피라 수출과 관련해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는중국 언론사들의 ‘한국에서 온 스피라는 고급 수입차 시장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평가가 올라오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