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Jeep 브랜드가 지난 10월 한달 간 북미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전년 동월 대비 가장 높은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안영석)에 따르면 Jeep은 북미 시장에서 지난 10월 한달 간 총 2만8,480대를 판매, 전년 동월 (1만3,500대) 대비 판매가 111% 급증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올 하반기 새롭게 출시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10월 총 1만2,721대가 판매되어 Jeep 브랜드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측은 성능과 스타일,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올 뉴 체로키가 폭넓은 소비자 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은 10월 총 9만 137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6만 5,803대) 대비 37% 성장, 7개월 연속 판매 신장을 기록하는 등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북미 판매 총괄 디렉터 프레드 디아즈 (Fred Diaz)는 “크라이슬러, Jeep, 닷지 세 브랜 모두 10월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