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다이제스트가 제네시스, 쏘나타, 쏘렌토R을‘2011 가장 사고 싶은 차’로 선정했다.

컨슈머다이제스트誌는 미국 내 판매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유지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평가해 매년 추천차종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1년형 250여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현대차 ‘쏘나타’와 ‘제네시스’는 각각 중형차와 ‘럭셔리카’ 부문에, 기아차 ‘쏘렌토R’과 ‘쏘울’은 각각 소형SUV와 소형차 부문에 각각 추천됐다.

‘쏘나타’와‘쏘렌토R’은 미국 진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사고 싶은 차’에 올랐으며, 현대차 ‘제네시스’는 3년 연속, 기아차 ‘쏘울’은 2년 연속으로 추천 차종으로 뽑혔다고 현대기아차는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