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동남만우 자동차팀’이 중국 랠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이빗 히긴스와 유안 토마스 2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동남만우 자동차팀’은 한국타이어의 Ventus R203이 장착된 미쯔비시 렌서에볼루션 모델로 지난 17일~19일에 중국 산동성에서 열린 중국 랠리 챔피언십 제3전 결승 경기에서 피렐리, 요코하마 등 세계 유수의 타이어업체 후원팀을 포함한 총 32개의 출전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동남만우 자동차팀’은 2007년부터 중국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9년도에는 종합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