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자동차 액세서리 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액세서리 판매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50% 신장한 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2003년 9개로 시작한 르노삼성의 자동차 용품 전문점은 올해 278개로 늘었다.취급 상품도다양해졌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고 르노삼성측은 소개했다.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바디 키트는QM5 출고 고객의 약 40% 이상이 장착 하고 있으며, SM3와 NEW SM5 출고 고객 중에서도 약 10% 정도 바디 키트 용품 등을 선택하고 있다.내비게이션 (매립형 후방, 샤크 포함)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80만원대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SM7의 경우 출고 고객 20%의 장착율을 기록 하는 등 애프터 마켓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10년 말 기준으로 출범 이래 최초로 매출 10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