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한국 그랑프리의 입장권을 전국 은행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는 6일 오후 3시 서울 사무소에서 신한은행, 광주은행과 함께 F1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판매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입장권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의 전국 1,000여 지점, 광주은행의 140여 지점에 마련된 판매창구에서 F1 한국 대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F1 입장권 판매 창구는 7월 12일부터 개설된다.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은 지난 3월31일 공식 티켓 사이트(www.koreangpticket.com),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서만 유통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은행 판매창구 확충으로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F1 입장권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F1 입장권 사업에 뛰어든 신한과 광주은행은 각 지점의 우수 고객과 프라이빗 뱅킹(PB)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은행 지점 전용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국 그랑프리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받아 보다 편리하게 관람 구역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