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디자이너 이상봉과 공동 작업으로 쏘나타 스타일 의상을 선보인다.공동작업은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쏘나타 2.4 GDI’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쏘나타 2.4 GDI’ 신차발표회는 이번에 제작된 의상들을 선보이는 패션쇼 무대로 개최된다.쏘나타 스타일의 의상은 쏘나타에 적용된 강인하면서 유연한 동양난의 아름다운 선율(Orchid Stroke)을 혁신적인 주름과 프린트, 옷감을 이용해 패션의 선율로 재창조됐으며, 동양적인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어 미래지향적인 쏘나타룩(SONATA LOOK)으로 완성되었다.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새로운 쏘나타의 외관에서 느껴지는 동양난의 날렵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유연한 선율로부터 새로운 조형적 영감을 받았다”며, “이는 디자이너로서 지금까지 추구해온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 미학으로 재창조하는 디자인 철학과 잘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