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들이 뽑은 패밀리카에 볼보 XC 60이 선정됐다. 볼보는XC60이 여성 기자들이 뽑은 ‘2009 여성의 세계 차(2009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award)’ 어워드에서 ‘올해의 패밀리 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자동차 제조사에게 여성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여기자들이 투표해 대상 차종을 선정했다.심사에는 영국,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호주 및 뉴질랜드의 자동차 전문 여성기자들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간 활용, 어린이 보호 기능, 디자인, 승차감 등 여성의 관점에서 뽑은 구매 포인트에 따라 진행됐다.평가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전세계 10개국 이상에서 판매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계 7개국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1차로 선정한 총 21개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진행한 결과, The New Volvo XC60이 ‘올해의 패밀리 카’로 선정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