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SRX가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GM코리아는 16일,캐딜락의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올 뉴 SRX’를 발표했다.올 뉴SRX에는최고출력 265마력인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이 장착됐다.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신형 SRX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국내 수입차 최초로 한글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됐다.순정 한글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팝업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사운드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및 각종 차량 관련 설정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수입 자동차 최초로한글 음성 인식 시스템을 장착, 음성 명령으로 내비게이션, 사운드 시스템, 전화 및 디스플레이의 컨트롤 등이 가능해졌다.
이밖에2.5” 풀 컬러 LCD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 8” 팝업형 LCD 터치스크린, 동급 최초의 플립형 8” 듀얼 LCD 스크린을 포함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40GB 하드 디스크를 활용한 순정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전화 핸즈프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와 좌우 뒷좌석 탑승자가 동시에 서로 다른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AUX 입력 단자 및 뒷좌석 파워 아웃렛을 통해 캠코더나 비디오 게임기 등과 연결하여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SRX 전면은 캐딜락 고유의 방패형 그릴과 함께,어댑티브 포워드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수직형 헤드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휠 포지션을 각 코너 끝에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고 오버행을 최소화했다.럭셔리모델은 18” 휠이,프리미엄 모델에는 초대형 20” 휠이 장착됐다.인스트루먼트 패널 커버와 앰비언트 실내 조명은 재단부터 스티칭까지 작업자가손수 작업했다.통합된 센터 스택에는 에어컨디셔닝 시스템과 오디오 시스템의 컨트롤 버튼 및 8” 팝업형 LCD 터치스크린 등이자리 잡고 있다.도어를 열면 빛나는 도어 실 하단의 캐딜락 도어 스커프 램프가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올 뉴SRX는 최고 출력 265마력의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에는 직분사 기술 외에도, 3.0L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적용되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을 최적화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여준다.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능을 적용한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새로운 최첨단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은정지 상태에서 출발시 최대 100%의 토크를 리어 액슬로 전달한다.또한 주행시 최대 85%의 토크를 리어 액슬을 따라 좌우측 휠에 분배한다.최첨단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의 강점은 빗길, 눈길 또는 빙판길과 같이 안전 운행이 필요한 미끄러운 도로는 물론이고, 코너링과 같은 퍼포먼스 드라이빙시 더욱 빛을 발한다. 스포츠 서스펜션은0.002초마다 댐핑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
충돌 강도에 따라 팽창 크기가 달라지는 운전석 및 조수석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임팩트 에어백 및 측면 충돌시 앞좌석과 뒷좌석의 창측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후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이 기본 채택됐다. 판매가격은 올류 SRX 3.0 럭셔리 모델이 6350만원, 프리미엄이 7,25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