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이사회의 회장인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지난 10월 27일 2009년 3분기까지의 페라리 경영 결과를 발표했다.

2009년 3분기 매출은 3억9600만 유로(한화로 약 6,950억원)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4억5000만 유로(7,900억원)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출고 대수는 1,4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포인트 감소했다.페라리측은이 같은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은 늘었다고 밝혔다. 올들어3분기까지는 4,680대의 차량이 출고되었으며, 매출은 2008년 동기간 14억 1900만 유로에 비해 6.9% 감소한 총 12억8700만 유로(2조 2590억원)로 집계되었다. 그 결과 매매수익은 지난 해 2억4300만 유로(4260억원)보다 적은 1억7600만 유로(3090억원)로 나타났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