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 이사:장 마리 위르띠제)는 3일 서울양평사업소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 출정식을 가졌다.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날 르노삼성자동차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의 전개를 위해 양평사업소에서 출정식과 트렁크를 직접 비우는 행사를 가지고, 연이어 시민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권유하는 안내문을 나누어 줬다.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0,000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25,6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08년 기준 약 1,600만대 인 것을 감안 한다면 이번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연간 약 4천 1백억 원을 절감 할 수 있고, 1억 9백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로서,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2.JPG

오종훈 yes@auto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