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체어맨W 2010년형 모델을 내놨다.

쌍용자동차는’체어맨W’의 2010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오는 10월 1일(목)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2010년형『체어맨W』에는럭셔리 가죽시트와 럭셔리 도어 트림, 우드 그레인, 스웨이드 트림이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인『럭셔리 그레이 에디션(Luxury Gray Edition)』이 신규 트림으로 추가됐다.국내 유일 승용형 AWD기술인 4트로닉을 별도 트림으로 구성, 확대 적용했다.

앞좌석 헤드레스트 및 시트백 조정을 통해 뒷좌석 공간을 확대했고센터페시아, 도어트림 스위치 재질, 기어노브 디자인을 모두 변경했고무드램프 밝기를 최적화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친화경적 스퍼터링 공법이 적용된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메탈감이 뛰어난 19인치 하이퍼 실버휠을 신규로 채택,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 룸미러 장착형 하이패스 시스템(ETCS) 채택 ▲ 전동식 파워도어 시스템(CW600 Prestige 모델부터 기본사양으로 확대) ▲ 뒷좌석 고정식 시트 열선 기능 추가(CW600 Luxury 모델) ▲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옵션 확대 운영(CW600 Prestige 모델)등 편의 사양의 신규 채택 및 확대로 상품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쌍용자동차는 밝혔다.

차량가격은 CW600이 5,215만원~5,615만원, CW700이 6,180만원에서 7,500만원이며 CW700 4TRONIC은 6,675만원~7,700만원이다. V8 5000의 경우는 8,860만원에서 8,910만원이며 리무진은 CW700이 8,840만원, V8 5000이 1억 290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