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메라가 한국에 도착했다. 포르쉐 공식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2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포르쉐의 새로운 그란 투리스모 파나메라를 선보였다.파나메라 S, 파나메라 4S,파나메라 터보 3가지 차종이다.파나메라는 포르쉐가 프리미엄 클래스 시장에 진입함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이와 함께 기존 고객층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을 확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파나메라에는 포르쉐의 더블 클러치 타입의 변속기 PDK(Porsche Doppelkupplung)은 물론이고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적응형 에어서스펜션과 터보 모델만의 확장형 가변 리어 스포일러 등 고성능 프리미엄 클래스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르쉐 개발연구진은 파나메라의 연비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직접 분사 방식의 V8 엔진은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경량 차체 구조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최적의 디자인, PDK, 마찰 손실 및 유압 손실을 줄인 다양한 기술력 등이 조화를 이루어 경쟁 차종에 비해 뛰어난 연비를 실현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