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스타렉스 2010년형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그랜드 스타렉스 2010년형’ 모델을 9월 1일(화)부터 계약/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스타렉스 2010년형 모델에는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디젤 전 모델에‘경제운전안내시스템(에코 드라이빙)’이 기본 장착된다.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cial)’는디럭스 모델 이상에서선택 혹은기본 장착된다.‘차동기어 잠금장치’는 빗길, 진흙길, 빙판길 같은 미끄러운 도로에서 한쪽 바퀴가 헛돌아 주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차동장치 내부의 마찰판과 잠금장치를 이용해 정상 노면의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 탈출을 용이하게 해준다.
‘ECM 룸미러 & 하이패스시스템(ETCS)’을 선택할 수 있고시동키와 무선도어잠금리모콘을 분리하는 등 편의성도 보강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같은 차는 경기 회복기에 잘 팔린다”며 “경기 회복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 런칭 이후 특별한 사양 변경이 없었던 그랜드 스타렉스의 상품성 향상으로 다시 한번 스타렉스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2010년형’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디젤모델은 ▲12인승 디젤 왜건 CVX 1,809 ~ 2,073만원, ▲11인승 디젤 왜건 CVX 2,008 ~ 2,087만원, ▲11인승 디젤 왜건 HVX 2,508만원, ▲3인승 디젤 밴 CVX 1,657 ~ 1,886만원, ▲5인승 디젤 밴 1,701 ~ 1,956만원, ▲12인승 LPI 왜건 CVX 1,774 ~ 1,973만원, 3인승 LPI 밴 CVX 1,607 ~ 1,715만원, ▲5인승 LPI 밴 CVX 1,651 ~ 1,76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