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이 독일 아우디컵에서 승부를 겨룬다.아우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아우디 컵 2009’ 축구대회가 2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는FC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아트레티코 보카 주니어스가 초청돼 경기를 벌인다.경기는7월 29일~30일 양일간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이 개최되었던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30일 ‘아우디 컵 2009’의 챔피언이 가려지면 아우디 AG가 7월 16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해 온 아우디 100주년 기념 축제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