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프라이드 2010년형 모델이 나왔다. 기아자동차는 20일부터전 모델 1등급 연비 달성, 최첨단 신기술 사양들로 재무장한 『프라이드 2010년형』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프라이드는 ▲패밀리룩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스포티 컨셉의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 ▲전 모델 1등급 연비 달성 및 동급 최고 성능 확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과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 및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2010년형 프라이드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블랙 베젤 헤드렘프와 사각 형상의 안개등을 적용했다. 프런트 범퍼와 측면에 적용됐던 블랙 몰딩은스포티 범퍼와측면 바디컬러 몰딩으로변화를 주었다.

투톤 칼라 리어 범퍼에 크롬도금을 입힌 머플러,LED 라이트 가이드 타입의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15인치 알루미늄휠 등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와 클러스터에는 레드 컬러 조명을 적용했고센터페시아에는 다크실버 메탈 컬러를 사용했다.클러스터에 LCD 화면을 통해 순간연비와 주행가능거리, 순간연비와 주행가능거리, 주행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주행정보 시스템도 적용했다.

프라이드 2010년형은 연비를 기존보다 최대 16.2% 개선해 가솔린과 디젤 전 모델에서 15.1km/ℓ 이상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엔진 및 변속기를 최적화하고 저마찰 실리카 타이어를 적용한 결과다.1.4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3%, 16.2% 향상된 15.1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디젤 모델은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기존 대비 8.3% 향상시킨 18.3km/ℓ를 달성했으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기존 대비 7.3% 향상시킨 22.0km/ℓ를 확보해 국내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줌으로써 실 주행 연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해 보다 더 높은 경제운전을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자동변속기 기준).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 키,블루투스 핸즈프리, 알루미늄 페달 패드 등의 사양도 추가됐다.

2010년형 프라이드의 가격은 ▲프라이드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116만원 ~ 1,394만원, ▲프라이드 4도어 디젤 모델이 1,475만원 ~ 1,573만원, ▲프라이드 5도어 가솔린 모델이 1,244만원 ~ 1,403만원 ▲프라이드 5도어 디젤 모델이 1,485만원 ~ 1,586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5도어는 8월 말 경 판매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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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