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정부에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쌍용차는 임직원 대표 및 부품, 판매, 서비스 등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 대표들이 10일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세종로) 앞에서 현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탄원서를 청와대, 지식경제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탄원서에는 쌍용차 외에도 협력업체협의회, 대리점협의회, 서비스네트워크협의회 등 5개 협의회 임직원 및 가족 등 4만 5천여 명이서명했다.탄원서에는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들은노동조합의 불법 행위로쌍동차뿐 아니라국가, 지역, 가정 경제가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하고정부의 엄정한 법집행을 재차 요구했다.

6.jpg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