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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롤스로이스가 인력확충을 선언해 화제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09년 말까지 제조부문 인력을 50%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모델인 롤스로이스 고스트 제작을 위해이미 150명 이상의 신규인력이 채용됐고2009년 말까지 인원확충을 계속한다는 것.롤스로이스는 “2년 미만에400여 인 규모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충원이 완료되면 영국 웨스트 서섹스 주의 굿우드에서 90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주요 충원 부문은 우드, 가죽, 도장 및 조립 공정이며, 이밖에 굿우드 본사에서도 약간 명의 충원이 있을 계획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현재 영국 자동차 산업 부문의 풍부한 고숙련 인력 풀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3개월 이내에 모든 인력 증원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롤스로이스 모터 카 CEO 톰 퍼브스는 굿우드 본사에서 “영국 자동차 업계 전반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롤스로이스의 충원 계획은 대단한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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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