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인 ‘BMW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여섯번째 수강생을 맞았다.BMW는5월 11일부터 여섯번째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각 학교 학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수원에 위치한 BMW의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주간의 BMW 기본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7개월간의 이론 및 실무 교육후에 현장에 투입된다.

BMW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BMW가 한국 대학에첨단 기술교육자재와 선진 정비기술교육을 지원하고졸업 후 안정적 취업기회 확보 및 산업현장에서의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BMW 코리아는 교육용 엔진과 트랜스 미션 또한 교육용 차량까지 각 학교에 기증했다.

자동차 관련 학과의 시설, 교수진의 우수성, 교과과정 등을종합 평가해폴리텍 1대학, 폴리텍2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원대학교, 여주대학, 신흥대학, 신성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대구미래대학 등 9개 대학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의 학장 추천을 받은 50여명의 학생들이 5월부터 7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2주간의 BMW 기본 기술 교육과 함께 1개월의 방학 기간 동안의 현장교육 그리고 BMW 그룹에서 개발한 SIP (Service Information Program)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BMW 제품, 서비스, 기술 등으로 이뤄진다.교육을 거친 후에는 면접을 통해 졸업 후 수도권 및 학교 소재지와 근접한 BMW 공식 딜러의 서비스센터에 정식 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올해 1월 5번째로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거친 학생들이 정식 사원으로 취업했으며,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총 120여명의 직원들이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 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