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가 뉴 A6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5월 6일(수) 잠실종합운동장에특별 설치한‘뉴 A6 터미널’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뉴 아우디 A6’를 발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신차발표회에서 트레버 힐 사장과 독일 본사의 피터 허쉬펠드 A6 제품 마케팅 총괄책임자가 출연해 토크쇼 형식으로 뉴 A6를 소개하며 지금까지는 전혀 다른 프로그레시브 마케팅을 선보였다.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뉴 아우디 A6는 싱글프레임 그릴을 비롯해 범퍼, 공기흡입구, 헤드라이트, 안개등, 사이드미러, 후방 램프 등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헤드라이트의 아래쪽에 수평으로 배열된 6개의 LED 미등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함께 아우디 패밀리룩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고해상도의 새로운 계기판이 장착됐고헤드라이트 및 사이드미러 조정스위치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에는 알루미늄 룩이 적용돼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뒷좌석 시트에는 새로운 L자형 머리 받침대가 적용됐다. 뉴 A6의 트렁크 용량은 546리터로 동급의 어떤 차종보다 넓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6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날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뉴 A6 2.0 TFSI, 뉴 A6 2.0 TFSI 다이내믹, 뉴 A6 3.0 TFSI 콰트로, 뉴 A6 3.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등 4개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뉴 A6 3.0 TFSI 콰트로 모델은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강력한 성능의 3,000cc TFSI 수퍼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 0=>100km/h 5.9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공인연비는 8.0km/리터,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속도). 이전의 A6 3.2 FSI 콰트로 모델에 비해 출력은 45마력, 토크는 9.2kg.m가 커졌고, 0=>100km/h는 1.2초 빨라졌다.
뉴 아우디 A6는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전자 파킹 브레이크, ESP를 비롯해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콰트로 모델), 적응형 에어서스펜션(다이내믹 모델), 엔진 Start/Stop 버튼 및 어드밴스드 키(뉴 A6 2.0 TFSI 다이내믹 이상), 오디오, TV, CD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시스템 컨트롤까지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 MMI(Multimedia Interface),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히팅 시트 등 다양한 첨단 장치들이 적용되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날 ‘뉴 A6 터미널’에 500 여 명의 VIP 고객을 초청해 가수 이현우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 피터 허쉬펠드 본사 A6 제품 마케팅 총괄책임자, 아우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정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이호균 부회장 등이 출연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레시브 마케팅을 선보였다. 또한, 독일의 전문 드라이버팀은 뉴 A6 카 발레 퍼포먼스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동급 최강의 성능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가장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의 국내 판매 가격은 5,850만원~7,8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