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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쓰고 도로를 질주하는 SM3 후속 모델. 두 대의 테스트카는 용인-오산간 국도에서 주행 테스트 중이었다. C 필러까지 가린 차와 C 필러를 노출시킨 두 대의 차는 빠르게 이동 중 본지 카메라에 노출됐다. 휠에는 르노삼성차의 로고가 선명했다.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 SM3 후속모델을 국내 출시키로 하고 막바지 개발에 한창이다. 르노와 공동 개발 중인 이 차에는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H4M 엔진 및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된다. 르노삼성차가 닛산 플랫폼을 벗어나 르노의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첫 차로 길이 4,620mm, 너비 1,810mm, 휠베이스 2,70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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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후속 모델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정식으로 소개돼 서울모터쇼를 빛낸 승용차에 뽑히기도 했다. 이미 언론에 모든 모습이 공개된 차가 위장막을 쓴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다. 이 차는 카메라 앞에서도 당황해하지도, 피하지도 않았다. 르노삼성은 이 차의 홍보 웹 사이트를 운영중이기도 하다.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이 차가 하루 빨리 시장에 나오기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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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