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상하이모터쇼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009 상하이 모터쇼’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2009 상하이 모터쇼에서 옵티모 K415, 옵티모 K715, 다이나프로 ATm(RF10), 다이나프로 MT(RT03) 등 4종의 신제품을선보였다.옵티모 K415는 부드럽고 안전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세단용 타이어이고, 옵티모 K715는 탁월한 디자인과 최고의 성능이 결합되어, 젖은 노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제동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다이나프로 ATm은 프리미엄 SUV 타이어로, 우수한 파워와 안정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MT는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뛰어난 안전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1999년 절강성 가흥과 강소성 회안에 각각 공장을 설립한 이후, 2003년부터 중국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 한국타이어의 중국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 점유율은 약 20%에 이르며, 중국 내 OE 시장에서도 최대의 공급 업체로 성장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