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모터쇼 전시관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4월 2일부터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철학과 각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차 중심’의 진정한 모터쇼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차에 대한정보를 충분히 받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서비스를 채용, 주말마다 폭스바겐 전문가가 등장, 차량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열어 전시된 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뉴 비틀 카브리올레, 이오스 및 티구안 등 전시 차량 내부에는 LG전자 최신 넷북(모델명: X120)가 설치되어 있어, 각 모델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VIP존에서도 역시 LG전자의 X-Note 노트북을 통해 차량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도우미의 역할 역시 확대되어 방문객들의 전시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리젠터로서 활동하도록 했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이번 2009 서울 모터쇼의 대표 모델인 티구안 R-라인과 CC, 페이톤 등 각 차량의 이미지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폭스바겐 컨셉쇼’를 진행해 각 차량의 성격을 표현해줄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9 서울모터쇼에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라인업을 포함해 16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SUV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티구안 모델에 R-라인 패키지를 더해 보다 스포티한 스타일이 더해진 폭스바겐의 인디비쥬얼 모델인 티구안 R-Line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4도어 쿠페 CC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 파사트, 파사트 바리안트, 제타, 골프, 하드톱 컨버터블 이오스 그리고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 등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그 동안 모터쇼의 역할이 화려한 볼거리 위주의 쇼로 제한되어버리는 것 같아 아쉬웠다.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진정한 모터쇼 문화 정착에 앞장 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