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K가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는 오는 4월 2일(금)부터 11일간 개최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라인업의SUV 모델과 친환경 CDI 모델, 고성능 AMG모델 등 총 9가지의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벤츠 최초의 팩트 SUV, 뉴GLK도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뉴 GLK클래스는컨셉트카 ‘비전 GLK’ 양산 모델이며, 2008년 4월 중국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에서 전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뉴 GLK는 전형적인 오프로더를 의미하는 독일어 겔렌데바겐(Gelandewagen)의 G, 럭셔리(Luxury)의 L, 컴팩트(Kompakt=Compact)의K를 의미한다. 울모터쇼에서는 GLK의 최상급 모델인GLK 350 4매틱이 공개된다.

벤츠는 AMG 모델들도 다양하게 전시한다. 메르세데스- AMG 모델은 고성능 AMG 엔진이 탑재된 차량으로서울모터쇼에서는 뉴 제너레이션 ML 63 AMG 4매틱, SL 63 AMG, CLS 63 AMG, C 63 AMG등이 선보인다. 특히 SL 63 AMG 는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 디자인의 절정으로, 최첨단 엔지니어링이 탄생시킨 폭발적인 성능과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느낌으로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벤츠는 이 외에도디젤 기술의 결정체인 최첨단 CDI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모델 뉴 제너레이션 ML 280 CDI 4매틱과 C 220 CDI 아방가르드 모델이 전시된다. 벤츠의 CDI엔진은 특수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내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청정 엔진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는 전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 S 500 Long,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첨단 편의 기능인 자동 주차 기능이 더해진 컴팩트 사이즈의 멀티 라이프스타일 차량 (MLV)인 My B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