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부진한 크라이슬러가 한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극심한 내수 시장침체와 높은 환율, 본사의 어려움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안영석)가 수입차 시장 6위로 올라섰다.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월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236대를 판매, 업계6위로 올라섰다.크라이슬러코리아는고객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해와 올해 서울 영등포 및 부산 서비스 센터와 일산, 청주, 진주 및 제주 전시장 등을 신규 또는 확장 오픈하는 등 전국 24개의 전시장과 23개의 서비스 센터로 이루어진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및 서비스망을 구축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더욱 가깝고 편리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