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3일 유럽 출장에 나섰다.정 회장은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총괄법인을 비롯 현대차 체코공장,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동유럽 판매 핵심 거점인 러시아판매법인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정몽구회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를 보이고 있는 유럽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를 독려할 예정이다.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도방문,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유럽공장의 설비 가동상태와 양산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일정도 잡혀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