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11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 스포츠백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스포츠백 컨셉카는쿠페형 실루엣과 대형 해치를 가진 5-도어 모델로향후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엿볼 수 있다. 아우디 스포츠백 컨셉카는 길이 4.95m, 너비1.93m에 반해 높이는 1.4m에 불과하다.아우디 스포츠백 컨셉카에는 NOx(질소산화물)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하는V6 3.0 TDI 엔진이 탑재된다. 아우디의 V6 3.0 TDI 청정 디젤 엔진은 이미 미국 50개주의 환경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6 배기가스 기준까지 충족시키고 있다.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56.1kg.m, 0=>100km/h 7초 이하, 최고속도 245km/h의 강력한 성능을 가진 아우디 스포츠백 컨셉트카는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56g/km에 불과하고, 연비는 16.95km/리터에 이른다.아우디 스포츠백 컨셉카에는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에너지 회수 시스템, LED 라이트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