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BK,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가C 200K의 자동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동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해당되는 차량은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생산된 C 200 K 모델이다.자동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옵션 설정 시, 엔진 진단 표시등이 미설정으로 입력되어 옵션 설정 변경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동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옵션이 미설정으로 되어 있으면, 변속기가 비상 모드로 작동할 때 계기반에 있는 엔진 점검 표시등이 작동하지 않아 고객이 쉽게 변속기의 이상을 감지할 수 없다.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2008년 12월 8일부터 2010년 6월 7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된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