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카이엔 라인업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다. 포르쉐 AG는 2009년 2월 카이엔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카이엔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차량에 대해 세금 혜택을 주는 새로운 법률에 따른 것.포르쉐는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젤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지분 비율 확장으로이 회사의 최신 디젤 엔진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르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아우디가 공급하는 3.0리터 240마력 터보 디젤 엔진을 카이엔에 탑재할 전망이다. 유럽 평균 연비는 10.7km/l, CO2 방출량은 킬로미터당 244그램이다.카이엔은 먼저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