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짚 컴패스가 나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는 18일,신형 짚 컴패스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신형 컴패스는 대시보드 전체에 걸쳐 트렌디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각종 내부 사양이 업그레이드 됐다. 에어벤트, 글로브박스 수납함, 오디오 컨트롤 스위치,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에 다양한 크롬 액센트가 더해졌다.대시보드, 트렁크 바닥과 도어 트림의 암레스트 등에는 보다 중량감 있고 고급스러운 소재가 사용됐다.센터 암레스트의 수납 공간이 2단 수납함을 포함한 슬라이딩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센터페시아 하단 등에 수납 공간이 늘어났다.

또한, 신형 컴패스에는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에는 6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가 기본 장착된다.테일 게이트 안쪽에서 내려오는 2개의 뮤직게이트 스윙다운 스피커가 추가되어 모두 9개의 스피커가 장착된다. 6매 DVD/CD/MP3 플레이어를 바탕으로 6개의 스피커와 2개의 스윙다운 스피커를 위해 386W 출력의 8채널 디지털 앰프가, 서브 우퍼를 위해 2채널 90W 앰프가 별도로 장착됐다.신형 컴패스의 오디오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유커넥트 시스템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신형 컴패스는연비가 10.0km/ℓ로 향상됐다.차량 가격은 종전과 같은 2,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