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파사트 2.0 TDI 컴포트와 투아렉 V6 3.0 TDI를 출시했다.파사트 2.0 TDI 컴포트는 기존 파사트 2.0 TDI 모델에서 일부 편의 사양을 조정해 3990만원으로 가격을 정했다.투아렉 V6 3.0 TDI는 기존 투아렉에 비해 총 2,300여 부분이나 변했다.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은파사트 2.0 TDI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중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리터당 15.1km의 연비를 보인다.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에는 헤드라이트, 오디오 시스템, 선블라인드, 파킹 센서, 안개등 등 일부 편의 사양만 조정되었다.신형 투아렉 V6 3.0 TDI는 크롬으로 감싼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 등기존 투아렉과 비교해 총 2,300여 부분이 새롭게 디자인됐다.판매 가격은 기존 투아렉에 비해 무려 1,000만원 이상 내린 718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투아렉 V6 3.0 TDI 엔진은최고 240마력, 2,000rpm부터 2,250rpm 사이에서 최대 56.1kg?m의 강력한 토크를 낸다.최고 속도 204km/h,제로백 타임 8.3초의 성능을 보인다.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ABS플러스를 적용해자갈이나 모래밭, 모래가 깔려있는 아스팔트 등에서의 제동거리를 최대 20%까지 단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신형 투아렉 V6 3.0 TDI는 디젤 미립자 필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유로 4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적인 디젤 SUV이기도 하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