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초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현대차는 19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진입로 한쪽 편에 길이 200미터 높이 3미터의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의 길이는 공항에서 제공한 환영보드까지 합치면 230미터까지 늘어난다.현대차는 광고에 콜로세움, 파르테논 신전, 네덜란드 풍차 등 유럽의 명소와 주요 도시를 달리는 현대차와 유럽인들의 일상을 나타냈다. 유럽전략차 i10, i20, i30, i30cw, 쏘나타, 투싼, 싼타페 등 7개 차종이, 제품 성격에 따라 도시와 일상생활 이미지에 맞게 등장하고 있다.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5천 2백여만명에 이르는 세계 8대 공항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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