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대표 그렉 필립스)이인피니티 M 시리즈의 가격을 내렸다.한국닛산은 새로워진 M시리즈출시를 앞두고,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면서 가격을 최고 370만원까지내렸다. 인피니티는 M35 기본형 가격을 6390만원에서 370만원 내린 6,020만원, M35 프리미엄을 120만원 내린 6,610만원으로 각각 정했다.기본형만 팔던 M45에는기본형 가격을 20만원 내린 8,090만원으로 정하고 프리미엄을 새로 추가해 8,300만원으로 정했다.뉴 인피니티 M 시리즈는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BOSE 5.1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리어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추가했으면서도 가격은 내려실질적인 가격 인하폭은 훨씬 크다.
뉴 인피니티 M의 외관은 더욱 세련되고 중후해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새로운 더블 아치형 그릴을 적용하고 범퍼에는 볼륨감이 강조된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을 선보였다.리어 LED 램프는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로 폭을 축소하고 마무리 부분을 곡선형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다크로즈우드 및 메탈트림 등으로 소재를 개선했다. 계기판 조명 역시 기존 주황색 계열에서 블루 바이올렛 조명으로 개선해, 입체감과 시안성을 높이고 야간 주행시 눈의 피로를 덜어 준다.
인피니티다운 강력한 주행성능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VQ35DE 엔진은 280마력의 최대 출력과 37kg.m의 토크를, M45에는 VK45DE엔진이 장착되어 338마력의 최대 출력과 47kg.m의토크를 자랑한다.M45는 RAS(리어 엑티브 스티어) 시스템을 장착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코너링을 느낄 수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