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하반기 판매 촉진대회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하반기에 31만2,000대를 더 팔아 올해 판매목표63만대를 달성하기 위해하반기 판매에 전력한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5일(토) 양재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갖고, ‘연 63만대 판매 및 시장점유율 50.3%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판매 추진 ▲판매환경 혁신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내실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수익성 향상 등의 세부 운영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아차도 같은 날 경기도 화성의 한 리조트에서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열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 내수판매 목표를 21만대로 정하고 내수판매 총력전에 돌입했다.상반기 15만4,000대보다 36.3%늘려잡은 목표다. 시장점유율 목표는35%.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 쏘울 등의 신차들을 앞세워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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