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20일, 충북 진천 문백 공장에서 주영섭 사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전 임직원, 해외지사 법인장 및 주재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혁신 및 사업계획 필달 결의대회’를가졌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원유와 각종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크게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행사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주영섭 사장은 “환율과 국제 원자재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원가혁신은 성장을 위한 단순 필요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단순 경비절감에서부터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부품의 표준화?모듈화?공용화를 비롯한 VE(Value Engineering) 설계 개선 등의 강력한 원가혁신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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