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W가 첫 주인을 찾았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형탁)는 5일, 체어맨 W 1호차를 썬트로닉스 대표이사 박철순 사장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출고에 나섰다. 쌍용차 생산부문장 정완용 부사장이 이날 대치영업소를 찾아 직접 1호차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국내 최고급 세단을 처음 받아 기쁘다”며, “대한민국 CEO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승용차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덧붙였다. 정 부사장은 “이제 세계 명차들과 대적할 만한 국내 프리미엄 초대형 세단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에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출시해 고객 만족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체어맨 W는 5일까지 3,000여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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