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베라크루즈의 편의사양을 크게 강화했다. 현대는 ▲후방카메라 ▲지상파DMB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 ▲셀프레벨라이저 등을 베라크루즈에 추가했다. 후방카메라는 운전자가 변속기 레버를 후진(R)으로 이동시키면 후방의 영상정보가 모니터에 표시되는 장치다. 후진 시 자동으로 사이드미러 각도를 하향 조정하는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도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모니터를 통해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의 잡음을 대폭 개선한 고음질/고화질의 지상파 DMB도 적용했다. 최고급 모델(300VXL 프리미엄)에는 승차인원이나 화물 적재량에 따라 차고의 높이를 조정하여, 주행 시 조정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셀프레벨라이저를 기본으로 채택했다.현대차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맞이해 300VX 럭셔리 모델에 ‘40주년 스페셜 팩’을 선보였다. ▲썬루프 ▲스마트키 ▲후방카메라와 DMB기능이 내장된 모젠 네비게이션 ▲고속주행 시 안정감을 높여주는 속도감응형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다. 베라크루즈 ‘40주년 스페셜 팩’의 판매가격은 ▲2WD 4,035 만원 ▲4WD 4,225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밖에 최고급 LUV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베라크루즈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베라크루즈 멤버십은 현대차 BLU멤버스 및 현대 M 플래티넘 카드와 연계 시행되며 베라크루즈 보유 고객들은 차량 정기점검, 무료 소모품 교환, 고품격 문화행사 초대와 VIP 제휴 마케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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