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에서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친 최선종씨, 녹색교통운동의 하혜종씨, 통영환경연합의 김일환씨 등이 볼보가 선정하는 ‘볼보 포 라이즈 어워즈’에 선정됐다.


삶의 질 부문 수상자인 최선종씨는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며 20년 가까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그들의 삶의 의욕을 일깨우는 데 힘써온 인물이다. 영정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삶의 의미를 부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전 부문 수상자 녹색교통운동 하혜종씨는 통학로 만들기, 보행권 회복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교통운동에서 팀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하혜종씨는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환경 부문 수상자인 통영거제환경연합 김일환씨는 거제지역 소류지 생태보호활동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크고 작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환경 운동에 대한 순수성과 열의 그리고 지역 주민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일상 생활 속의 숨은 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제3회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The 3rd Volvo For Life Awards)의 최종 수상자로 이들 3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본 행사는 서면심사, 현장답사, 최종 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삶의 질(Quality of life), 환경(Environment), 안전(Safety) 등 각 분야별 1명씩 모두 3명을 선정,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8일(화)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Presidio Room에서 수상자 및 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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