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의 운명은?

1.4%. 소멸 직전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한때는 클린 디젤이라고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전동화의 그늘에 가려 퇴로의 끝자락에서 안간힘을 버티고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75.8%의 압도적인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 수입차 신규 구매 고객 중 대다수는 효율성이 좋은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것. 그중에서도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전체 판매 비중 대비 58.3%의 파이를 가져갔다.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5,229대로 전월 24년 12월 2만 3,524대 대비 35.3% 주저앉았으나, 전년 동월 1만 3,083대 대비 16.4% 올라갔다.
브랜드별 판매량에서는 BMW가 선두로 치고 나갔다. BMW는 5,960대로 집계돼, 전월 6,504대 대비 8.3% 덜 팔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3,790대로 전월 6,839대 대비 44% 감소했다. 렉서스는 1,126대를 기록하며, 전월 1,120대 대비 0.5% 살짝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미만 자동차가 8,325대 (54.7%)를 기록해, 수입차 신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은 유지비가 적게 드는 준중형 모델을 선호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산이 1만 2,697대 (83.4%)로 나타나, 신규 수입차 구매 고객 중 대다수가 유럽산을 선택했다.
1월 베스트 셀링 모델은 BMW 5시리즈 (1,804대), 벤츠 E클래스 (1,406대), 렉서스 ES (632대) 순이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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